잠실 롯데월드몰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주 재료가 토마토, 아보카도, 양파 등으로 건강하고 신선한 느낌의 멕시코요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맛집! 외국 생활하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오면 꼭 찾아갔던 곳!
멕시칸 레스토랑! on the border온더보더에 또 다녀왔다.
멕시코 요리라고 다 좋아하냐 하면,, 온더보더 말고 다른 식당에 가서 먹어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여기가 맛집~!
지난 번에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현재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손님을 모시고 갔더니, 딱 자기 고향의 맛이라며 엄청 좋아하더라..
미국식 멕시코 요리라는걸 처음 알았다.
텍사스 지역에서 미국식으로 개발하여 Tex-Mex라고 부른다고 한다.
즉 완전 오리지날 멕시코식이 아닌 미국식 멕시코 요리라는 것!
어쨌든~~
처음에 이 곳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번 온 후로 반해서 정말 여러번 온 것 같다.
그런데 퇴근 시간에 가면 줄이 어찌나 긴지..
간혹 줄이 심하게 길어서 못기다리겠다 하면.. 바로 근처에 캘리포니아 키친이 있는데 이곳은 왠지 항상 자리가 있는 것 같다.. 딱히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냥 딱히 맛집이 아닌건지 뭔지, 여하튼 그렇다.
어쨌든 온더보더의 가장 좋은 점이라면!
자리에 앉으면 곧 따끈따끈하고 큼직한 옥수수칩과 신선한 토마토 소스를 갖다 준다는 것!
공짜인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참 맛있음!!
큼직하고 얇아 식감이 좋은 옥수수칩
참 신선한 맛의, 살짝 매콤한 토마토 소스
개인적으로 이 곳에서 좋아하는 요리? 아니 소스는, 아보카도 소스!! 이름이 뭐더라;;
이미 만들어진 것으로 주문하면 좀 더 저렴하고,
라이브를 주문하면 직원이 아보카도 등의 재료를 가져와서
직접 앞에서 만들어준다.
딱히 뭘 말하면서 만들어주는 건 아니라서, 그냥 조금 민망했었다.
그런데 지난 번 공항터미널 점에서는 라이브를 주문하였는데, 익은 아보카도가 없어서 이미 만들어진 것만 된다고 하더라.
이번엔 미리 된 것으로 주문.
그리고 오늘 처음 주문해 본,
아보카도 연어 타코.
훈제연어가 따끈따끈하고, 토마토, 양파, 양배추가 듬뿍 들어가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아보카도가 달랑 한 조각.. 들었는데 너무 작다 --;;
옥수수도 맛있었다.
그런데 저 빨간색 가루는 정체가 뭔지..몹시 별로였다..
빨간 가루 빼고는 참 맛있었다.
모히또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한다 ㅠ 이 날만 안된건지 뭔지는 모르겠다.
할수없이 다른 것을 시켰다,. 논알콜 푸르트 마가리타였나? 레몬 맛으로 했는데,
얼음을 같이 갈아넣은 것으로 꽤 차갑다.
OTB Club 카드,
오늘 드디어 마지막 도장을 찍어
30% 혜택을 받았고! (챙겨오기 잘했다 ㅎㅎ)
그리고 새로 받은 카드.
10%부터 다시 시작인가~
이상 롯데월드몰 멕시코 레스토랑 온더보더 방문일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