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근처 넓은 빵집겸 카페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KTX 탑승시간을 못맞췄다ㅠㅠ
앱에서 바로 취소하고 다음 시간을 보니 4시간 후….
집에 오가기도 애매해서 청량리역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오래 기다려야 하니 역사 안 보다는 조금 멀더라도 더 넓고 쾌적한 카페로 가보자 해서 네이버지도를 찾아봄. 그리고 발견한 곳. 청량리 역에서는 약간 걷기는 하지만 멀지는 않았다. 달콤 제빵소
서울 동대문구 홍릉로 19

네이버 지도

솔직히 나는 달콤커피라는 브랜드인줄 알고 갔는데 여긴 빵집 겸 카페였다. 빵이 많더라.
이른 아침이라 마침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인테리어에 꽤 공을 들인 느낌!

초록초록한 것들이 걸려있다

마늘바게뜨와 소금빵을 골라봤다. 빵 먹다가 남으면 셀프 포장대도 있다 아주 굿굿!!!

참 독특하게도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구조도 세칸.

몇시간의 기다림은 결코 쉽지않았으나 그래도 북적이지 않는 카페라 덕분에 쾌적하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