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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아지 (4)
Come le novole
한동안 외국에 있다가 한국 들어와서는 새로운 일하느라 정신이 없다보니, 몇년간은 강아지들 사료를 크게 생각 안하고 늘 먹던 것을 주문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도 이제 곧 10살이 되어가고 ㅠㅠ 조금 신경써야할 것 같아 이번에 사료를 좀 바꿔보려고 한다. 동생 지인은 사료 약간에 더해 신선한 닭가슴살과 토마토를 먹인다고 한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사료는 버리는 고기로 만들어서 좋지 않다는 말도...? 예전에 한창 브랜드 순위를 찾아본 적이 있는데 https://ioloso.tistory.com/m/59 강아지 사료 브랜드 순위 사료 브랜드 115종류를 분석해 선정한 2017 강아지 사료 순위 (네이버블로그 링크) http://www.reviews.com/dog-food/의 내용을 번역 정리한 블로그. 강..
마트에 강아지 간식을 사러가면 대부분이 중국산이라.. (아주 정말 보이지도 않게 써놔서 눈에 불켜고 찾아보면 중국산이거나 중국공장에서 온 것이다), 괜~히 꺼림칙해서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준비물: 유당이 없는 우유, 분말한천, 고구마, 단호박 분말한천은 30g을 전부 사용 일단 한천가루, 단호박을 삶아준다 씨를 빼주고 우유를 약간 넣어서 단호박을 믹서기에 갈아준다 한편, 우유와 한천가루를 저어준다. 30g 한봉지 전부에 우유 1000 ml를 넣어 끈적끈적해질때 까지 저어준다. 우유와 섞은 한천을 계속 저어주다가 여기에 단호박 쪄서 간 것을 넣어준다. 섞은 후 사각 그릇에 옮겨담고 실온에 한 2시간 정도? 두니 굳었다, 양갱? 젤리처럼 쫀득쫀득 해짐 강아지가 탐을 내고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
강아지 키운다는 건 특별한 경험이다. 사람이 아닌 귀여운 이 짐승이 능청스럽게 소파위나 이불위에 올라와 자고있는걸 보면, 정말 짐승같은(?) 이 동물의 발을 가만히 보다보면 이런 애들이 인간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게 가끔 신기하고 신비롭기까지. 맛있게 먹는것만 봐도 내가 배부르고, 아프면 다 내 탓 같고 (내 탓 맞을지도).. 부모가 이런마음일까 짐작해본다. 사료를 그때그때 사다가 이번에 문득 처음 비용을 계산해보았다. 사료 급여량이 의외로 작다. 예전에 강아지 머리통 만큼 주라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기는 한데, 사료봉지에 써 있는 것을 보면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작은 강아지라면 종이컵 반컵~1컵 정도? 사료 브랜드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대략 아래와 같다. 권장급여량은 활동량에 따라서 몸무게 2kg : ..
사실 예전 회사의 거래처였던 동물 사료 전문가이신 분에게 우연히 듣고 좀 놀랐는데, 국내 업체중에는 영양 배합 신경 안쓰고 그냥 맘대로 다 섞어서 파는 곳들이 있다더라. 안좋은 밀가루 같은것도 많이 넣고.. 아마 한국은 외국만큼 사료 규정이 까다롭지 않아서겠지. 그리고 사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저렴한 걸 찾을테니까.. (나도.. 업체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 만들겠지..라고 믿었는데)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외국 유명 브랜드들도 다 좋은건 아니라는.. 사료를 먹여서 병이 날수도 있다니 놀라울 뿐.. 사료를 자주 바꾸면 안좋다고 들었지만 내 생각에는 어떤게 정말 나쁜 사료인지 모르기 때문에, 자주 바꿔줘야 할 것 같다. 하나만 줄창 먹이면 같은 독소가 계속 쌓일수도 있지않겠나?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