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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le novole
(아래에 평일에 다녀온 내용추가 10/30) 1. 주말 오후 버전 (G9311 타고 가서, 돌아올 때는 양수역 가서 지하철 타고 돌아옴)요즘 날씨가 미친듯이 좋으니 막 어딜 놀러가고 싶은 마음ㅠ 누구랑 같이가도 좋은데 오전에 계속 신경쓰고 말 많이했더니 더이상 누구랑 말하기도 너무 피곤해서 그냥 강보고 멍 때리고 싶어서 혼자 훌쩍 다녀왔다. 네이버 지도앱으로 가는 길은 한참 공부한 상태. 잠실역 지하 버스터미널?에서 G9311 번을 타면 된다. 대략 알고는 있었는데 타는건 이번이 처음!! 전에 양수 근처인 팔당에 갈때는 잠실에서 덕소역까지 버스타고 가서 (생각보다 금방 간다) 거기서 전철을 타고 갔다. 아래는 예전에 쓴 것. 잠실/강남에서 팔당역 대중교통/걷기운전을 못하는데 서울 근교가 너무나 가고싶어..
경주에서 30분 정도 달려가면 바다가 있다. 이름은 나정고운모래 해변인데 이름과 달리 모래보다는 자갈이 가득하고 물이 꽤 맑음. 일행의 추천으로 근처에 “지중해” 라는 식당에 갔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외관과 달리 안에서 뷰가 반전. 뭔가 오래된 시골 다방삘 나는 주차장 외관에 조금 주춤하게 되었으나 입구로 들어가서 건물로 들어가니 내부는 이런 느낌!! 야외 테이블로 나가는 문 근처 가장 안쪽 테이블에서의 전망 와 이런 외딴 곳에서 이런 인스타 감성의 지중해 느낌이라니!? 밖으로 나와봄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 야외 테이블에서의 식사는 포기 바다 내려가는길 표지판이 있지만.. 사진을 안찍었는데 아쉽게도 사람 다니는 길 같지가 않고 엄청 거친 돌들이 가득해서 걷기 조금 위험하고 별로닼ㅋ 그냥 안에서 보는 바다..
장롱면허자, 뚜벅이로 함덕에 간지 3번째. 이 전에 두 번 정도는 운전하는 지인들과 함께 렌터카로 제주도를 한바퀴 다 돌았는데 (렌트를 했으니 본전 뽑아야 & 유명한데 다 간다고), 힘들어 죽는줄.. 유명하다는데는 대략 다 찍은것 같고, 그 후로는 뚜벅이로 함덕에만 세 번을 갔는데 그 이유는.. - 피곤하게 어디 돌아다니지 않고 예쁜 바다만 보고 쉬는 것이 목적. 날이 따뜻하면 물놀이도 할수 있다. 서핑이나 투명보트 등등 빌려주는 업체가 있음. 함덕바다 충분히 정말 예쁨!! (글 아래 사진들 있음) - 뚜벅이로 혼자 가도 전혀 무섭지 않은 곳. 함덕은 다른 해수욕장들과 달리 호텔, 콘도 등 숙소가 아주 많고, 올리브영까지 있는 거의 도시(?) 수준이라 밤에도 밝다. 저녁에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있는게 꼭..
운전을 못하는데 서울 근교가 너무나 가고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팔당역 근처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옆에 걸을수 있는 도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가까운 루트를 검색해보니 잠실역에서 버스를 타고 덕소역으로 가면 19분 소요. 덕소에서 열차를 타고 7분이면 팔당에 도착한다고 한다. 왕십리에서 갈아타서 쭉 가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 열차를 너무 오래(40분정도) 타야해서 답답할 것 같아 패스. * 소요시간: 아주 가벼운 산책모드 총 4시간~ 잠실역에서 팔당역까지 편도 약 50분 (실제 이동시간은 잠실~덕소 버스 20분, 경의중앙선 열차 환승이동&대기시간이 약 20~25분, 덕소~팔당역까지는 7분), 팔당역에서 전망좋은 카페까지 자전거길 도보로 약 25분, 카페에서 시켜먹고 사진찍고 물멍 약 1..
*일단 가장 중요한 확인사항: 월요일 휴관, 반려동물 출입금지, 맨발보행 금지 내용업뎃 2024.4.7 일요일 현재 벚꽃 만개 & 꽃비 내리기 시작하는 중. 사람 반 벚꽃 반인 석촌호수 들렀다가 오니 이곳은 정말 한적하다. 이곳은 고즈넉한 매력이 있다. 어릴때 근처에 살아서 자주 놀러오던 선릉 공원.. 어릴때는 정말 신비롭고 끝없이 광활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어(?) 다시 와보니 전체 코스가 머리에 바로 그려지는 크지않은 공원이더라. 나무들이 오래되었는지 키가 크고 울창하며.. 북적이는 테헤란로 도심속 한가운데의 멋진 자연! 길지는 않지만 벚꽃길도 아주 예술인데 옛날부터 타이밍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 지난주 없는 시간 쪼개서 겨우 갔을때 벚꽃은 다 지고 다행히 벚꽃 카펫은 볼수 있었다. 일단 가장 ..
금요일이지만 나름 평일인데 벌써 이렇게 많으면 주말은….;;; 길따라 걸으면 워낙 길이 좁기도 하지만 사람이 가득 차있다. 그 복잡한 와중에 강아지들도 꽤 있던데, 석촌호수 아래 산책길은 사실 강아지 금지이다ㅠ (나도 강아지를 키워서 확인함) 금지 표지판이 잘 보이게 안되있어서 모르는 사람들은 데리고 오는듯. 안되는 이유는 아마도 바닥 재질때문에 그런듯? 하다. 강아지는 호수 바로 옆 말고 위에 있는 산책길로 다녀야 함.. 관련내용 블로그 서울 송파 단풍구경하며 걷기 좋은 석촌호수 송파나루공원 (강아지 동반산책은 상단 산책로만 석촌호수가 가까이 있어서 늘 가봐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지난 주말에 시간을 냈다. 근데... blog.naver.com 롯데월드몰 6층 전망. 석촌호수에서 롯데월드..
두번째 후기이다보니 막 자세하지는 않다! 맨 아래 링크의 작년 후기가 좀더 자세함~ 후기들 보면 다들 생일이라고 누가 예약해주고 그러던데 나는 작년도 올해도 셀프예약하고, 한강 보면서 호텔에서 주는 케잌 먹으러 오라고 사람들을 꼬시고 있다. -.-v 체크인하러 일요일 오후 3시경 도착. 사람들이 바글바글. 30분 대기한다고 한다….. ㅠ 앉을데도 없곸ㅋ 다행히 저쪽 창가에 걸터앉을 곳은 있었다.. 정말 딱 30분 후에 부르더라.. 체크인 자체는 5분 정도 걸린듯. ‘방과 욕실 모두 리버뷰’.. 실은 예약하고서 전화로 리버뷰 추가할 때, 방만 리버뷰 하려고 했는데 디럭스룸(젤작은) '방만 리버뷰'는 다 예약됐대서ㅠㅠ 추가요금 5만원(21% 세금까지 하면 6만원 정도)내고 욕실도 리버뷰로 함! 샤워실도 리버..
눈이 많이 온대서 여행이 취소되어 급 예약한 소피텔. 갠적으로 뷰가 아주 몹시 중요해서.. 예약 전에 친절한 많은 후기들을 열공 했다. -가장 저렴한 럭셔리뷰는 호수가 안보인다고. 최악?의 경우 바로 코앞 KT 빌딩뷰. -럭셔리레이크뷰는 석촌호수와 롯데타워가 둘 다 보임! 그런데 1-13호 중 앞 호대는 (1호~) 롯데월드몰 환풍기가 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악명높다. 트윈베드로 할 경우 무조건 앞 호대가 걸리므로 주의.. 아래 유튜브 뒷 부분에 방 구조 & 뷰 관련하여 꽤 자세히 나옴. -나는 럭셔리레이크 킹베드로 했고 10호 이상을 원해서 평일 2시쯤 갔음에도 9호대ㅜ.. 그나마 업그레이드가 되서 클럽층인 꽤 고층, 그러나! 라운지는 포함되지 않고 층만 업그레이듴ㅋㅋㅋ 어차피 코로나로 신경쓰여..
어머니가 여행을 가고싶다고 노래를 하시는데 여건이안되서, 단풍 다 지기 전에 근처라도 가야겠다고 알아보다가 선택한 더글라스 하우스. 가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요즘 블로그들이 정말 친절하고 상세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예약한 이유와 후기 - 워커힐 깊은 숲 속에 위치한 산장느낌이라고 해서 >> 처음엔 셔틀만 다닐수 있다고 해서 꽤 외진 곳이라 걸어다니는게 불가능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산책로에 위치하여 사람들이 꽤 걸어다니는게 보인다. (단풍철이라 더 많았던 것 같다) 어느 부분 부터는 셔틀 외에 다른 차는 못들어오게 되어있다. 셔틀 기사가 스위치 눌러야만 차단기가 올라감. >> 마운틴뷰가 정말 앞에 무성한 나무만 있을 줄 알았는데(블로그 보니 그런 방도 있음) 우리 객실은 거의 호텔뷰...
김포공항 국내선 대한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사면서 쪼끔 더 보태 비즈니스를 사보았다. 입국심사 및 짐검사 완료 후 나와서 왼쪽편을 보면 한 층 위에 라운지가 있다.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감. (사진 못찍 ioloso.tistory.com 주의: 제주공항은 김포공항과 달리 "출국수속 하기 전에" 라운지가 있다, 즉, 출국 수속하고 나면 라운지가 없다.. 구성은 김포공항과 거의 같은 편. 다른 점이라면 과자류에 오뜨 두가지 맛이 추가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