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le novole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로 가는 바다, 무의도 본문
서울은 지겨워~~
드넓은 바다와 하늘이 정말 보고 싶은데
대중교통으로 가고 싶다면..?
인천 무의도로!!
외국인 친구가 왔을 때 알아보다가 이 무의도 가는 길을 알게 된 후
정말 몇 번을 왔는지 모른다 ..ㅎㅎ
(주의: 2020년에 추가!! 무의도에 다리가 생기면서 배편이 없어졌습니다. 다리가 생긴 후에 대중교통으로 가본적이 없어서 아래 내용은 현재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차편으로 간 내용은 최근에 포스팅 했습니다. > 링크 )
바다!!!
파도소리, 바다내음, 그리고 해물칼국수가 있는 곳 ㅎㅎ
소무의도에서는 약간의 가벼운 산행 (한 5분?)도 가능!!
땀 흘린 후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도 정말 아름답다!
아참, 놀라운 것은, 이곳에 아웃도어 차림으로 오시는 어르신들이 꽤 많다.
바닷가가 보이는 낭만적인 카페도 있고..
고운 모래의 해수욕장도 있다.
이곳의 이름은 하나개 해수욕장..
옛날 권상우, 최지우, 김태희가 나왔던 천국의 계단 세트장이 있던 곳으로 유명했다..
세트장인 집은 지금도 남아 있는데.. 관리가 안되고 있는 듯 하다. 세트장 보러 일부러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님.
하지만 하나개 해수욕장은 좋은 곳!
사진에서는 물이 보이는데,
물때에 따라서, 물을 아예 못보는 수도 있다..
갯벌이 너무 길어서 가고 또 가다가 결국 물을 못보고 돌아온 경험이..
하지만 썰물에 가면 또 나름의 재미가 있다. 해수욕 할수 없는 지금 때에는 어쩌면 훨씬 더..
요즘은 해가 금세 떨어지니 주의!
그리고 배 시간도 정해져있으니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한다..
버스가 잘 안오거든요..
가는길!! 은 사진은 따로 없고..
1. 알아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2. 여기서 택1
1)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한다.
2) 공항에서 무료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용유역에 도착하여 잠진도 선착장으로 걸어간다.
버스를 안타면 좀 많이 걷는다. 걸을 만 하기는 한데 인도가 제대로 안되어있다. 옆으로 떨어지면 갯벌인 (죽지는 않겠지만) 사알짝 위험한 느낌.
차가 없으면 괜찮은데 차가 많으면 좀 불편할 것임..
3. 잠진도에서 배 티켓을 끊는다. 왕복 3800원. 탈 때 주면 표를 가져가버린다. 돌아올때는 표 없이 그냥 타면 되니 나중에 표 산다고 표 없어졌다고 걱정 노노.
4. 구걸하는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던져주면서 무의도에 도착한다. (배로 30초??)
5. 무의도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탄다. (아니면 걸어서 산을 넘어 실미도로 가는 길도 있다.)
6. 소무의도에서 내려 섬 한바퀴 돌고 온다. (살짝 작은 산길 있음. 운동화 필수)
7. 나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8. 해수욕장에서 다 놀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배가 오후 7시정도 끊기는데, 버스가 자주 안오니 여유있게 오후 6시 쯤에는 나옵시다)
9.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잠진도에 내려서, 버스를 탄다
10. 인천국제공항 도착.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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