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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le novole
기름없이 조리하고싶어서 & 결정적으로는 강아지 주려고 가끔 이렇게 기름 없이 계란후라이를 한다. 삶은계란은 넘 퍽퍽하고 후라이는 기름이 많은데 이렇게 하면 촉촉하고 좋다. 나도 한김에 같이 먹는데 대신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좀더 걸림. 그리고 후라이보다 당연히 맛은 아쉽닼ㅋㅋ 그래도 기름이 없어 불량(?)하지 않고 순수한 맛이다ㅎㅎ 방법은! 물을 좀 넣고 실리콘 주걱(프라이팬 기스방지) 으로 익을때까지 계속 저어주기! 사진은 계란 두개 분량. 나 계란 하나반, 강쥐 두마리 계란 반ㅋㅋ
상황상 1박2일은 어렵고, 제주도 바다 가고싶다고 노래를 하셔서 연차 내고 당일치기 계획 (주말이나 공휴일은 사람이 너무많을거 같아 자신이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 & 여기저기 다니기 귀찮음 & 빵집 & 카페 & 식당들 & 예쁜 바다를 좋아하는 나에게 제주도 = 함덕해수욕장 끝 차타고 제주 한바퀴 도는 여행을 두번 정도 해보니.. 나는 다 필요없다 함덕 끝. 좀더 묵는다면 세화, 월정리, 좀더가면 광치기 정도? 집은 송파구. 새벽6:15 출발. 석촌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환승 6:40 열차 였나? 김포공항 7:30 도착 비행기뷰 오설록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새벽부터 한시간 가량 지하철 타고오며 지친 심신을 달램(?) 비행기 출발 8:25 (예정이었으나 조금 딜레이 됨) 10시 다되어 공항 빠져나옴 1..
오랜만에 클래식 좀 들어볼까 해서 연주회 목록을 살펴보다가, 유튜브로 알게된 호감형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온대서 예매했다. 이 영상에서 첨 알게됨.. 그리고 이거도 보고.. 참한 표정인데 연주는 격렬한 반전매력. 지휘자는 함신익. 많이 들어봤는데.. 둘다 그래도 나름 유명한 편인데 빈자리가 꽤 많더라.. 가장 저렴하면서(2만원- 부담없이 더 자주 보려고 항상 저렴한 티켓으로 산다는 주의..) 무대에서 가까운 사이드 자리를 했더니 오케스트라가 반만 보임 ㅠ 그리고 내가 앉은 자리 포함 일부 자리 묘하게 대각선 방향이라 뭔가 나중에 목이 아픔 ㅠㅠ 장점은.. 지휘자님의 악보가 보임ㅋㅋ (멀리서…) 이쪽 자리는 바이올린들은 제대로 보여서 열심히 봄.. 작곡 & 연주할때 참조 하려고.. 인사할땐 찍어도 된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