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le nov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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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
피렌체에서 가죽시장 (주로 방글라데이 등 동남아 인들이 판매하는)을 쭉 빠져나오면 앞에 Zaza 라는 레스토랑이 보인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그 곳으로 갔는데, 분위기도 꽤 활기차고 북적이고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현지인 친구의 추천으로, 조금 더 맛있다는 바로 옆 레스토랑 Trattoria Mario로 갔다.
오픈시간 약간 전이라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이곳은 Zaza에 비하면 많이 많이 비좁은 느낌 이었다.
메뉴가.. 잘 안보여 ㅠㅠ 안에있는 메뉴는 이렇지만,
기다릴때 문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면 영어도 같이 써있다. (아래)
배고플 때 먹어서인지 제일 맛있었던 파스타!
그리고 피렌체 오면 다 먹는 스테이크..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친구들은 처음 왔으니 먹어줘야 ㅎㅎㅎㅎ
비프스튜 (9.5유로)는 현지인 친구가 강추한 요리였는데, 사실 약간 짰다.
장조림이랑 약간 비슷.
언제나처럼 날씨가 참 좋았던..
음,, 다른 사진이 없네..
오후가 되고 차를 픽업하러 갔다.
차 픽업하는 곳에서, 차 타기 전에 열심히 사진과 비디오를 찍어놓음.
역시나, 나중에 반납할 때 처음부터 있었던 흠집을 가지고 트집 잡으러 하더라.
우리가 찍어놓은 비디오가 있다니까 알았다면서 넘어감 --;;;;
여튼.. 유럽 내 운전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참조 : http://ioloso.tistory.com/162)
아주 고생고생을 해서 예정보다 아주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도로가 아니라 어찌나 꼬불꼬불한 시골길로만 가는지, 나중에 곧 해도 져서 엄청 힘들었다..
중간에 휴게소 같은건 당연히 없고..... 길 정말 너무 안좋더라는......
나중에 산 속? 같은 곳에 Bar가 보여서, 거기서 물 사먹고 화장실 이용함.
무사히 도착하여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짐 풀고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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