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le novole
이탈리아 자연노천온천 사투르니아, 토스카나 막시무스집, 산퀴리코도르챠, 시에나 본문
이탈리아 자연노천온천 - 사투르니아!!
물 색이 정말 예쁘다.
아침일찍 온천욕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추정), 사진 찍는 일행(지못미)
이런 것이 무료라니 정말 너무나 좋은 것!
그러나 아침이 워낙 쌀쌀했고(양말 벗고 맨발 걷는데 발시려 죽는줄),
온천욕 후 말리고 자시고 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무릎까지만 담그고 멍 때리고 있었다.
온천 바로 옆에는 이런 간이매점 같은 것이 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영업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옴,.
이 열매가 무엇인가? 그새 까먹었다.
민박집의 아침식사~
그리고 이제 산지미냐노 숙소로 출발! 아니 토스카나를 만끽하러 북쪽으로 고고!
토스카나 하면 떠오르는 사진, 유명한.. 막시무스의 집
이게 가짜가 있고 진짜가 있다는데 우리가 간 건 아마 가짜인 듯 ㅎㅎㅎ
그래도 멋지니까 상관없음.
9월 말에 가니 아쉽게도 주위는 황량~했다ㅠㅠ
그래도 나무들은 푸릇푸릇, 하늘도 파랗고
사진 찍는 동안 차들이 두 세대 오고 갔는데 80%가 한국인이었다 하하하하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줄지은 사이프러스 나무들.
주위는.. 황량~ ㅠㅠ
황량..ㅠㅠㅠ 지못미..
일행이 토스카나의 유명한 포토포인트를 다 찾아놨는데,
주소가 정확한 것이 아니라 나머지는 못찾았다.
그나마 이 것도 산퀴리코도르차(San Quirico d'Orcia) 쪽으로 이동하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한 것.
이동하는 길에 저편으로 뙇 보였다. 평야라서 줄지은 나무들이 튀었다.
토스카나의 마을 중 하나인, 산 퀴리코 도르챠..
그리고 점심때 쯤 도착한 마을.
뭔가 유명한 것 같은 식당 발견,. 하지만 이미 아무데서나 보이는 데서 밥(피자)을 먹은 후였다 ㅠㅠ
맛집을 좋아하는 일행 한명이 몹시 안타까워함
마을을 걷다가,
좀 유명해 보이는 젤라또 집 발견.
아주 고소한 냄새가 났다. 피스타치오 인가..
산 퀴리코 도르챠는 생각보다는 작은 마을이었다.
금세 한 바퀴 돌고 다시 차를 타고 산지미냐노로 향하는 길,
예정에 없던 시에나를 들르게 되었다.
시에나는 다른 도시와 달리 경사가 심한 언덕이 많아 흥미로웠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라고 한다. 부채꼴 모양의 넓은 광장.
주차장을 검색하면 여러군데 나오는데 찾느라 좀 엄청 크게 돌면서 고생했다...
시에나는 시간 관계 상 거의 1시간 안에 관광을 마쳤다 (20분 가고 20분 돌아옴ㅋㅋㅋ)
왜냐면 다음 농가민박에 저녁식사를 예약했기 때문, 반드시 시간을 맞춰 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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