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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호텔 추천

Yourupe 2017. 12. 4. 19:51

우리가 오사카에서 묵은 호텔은 

호텔 케이한 교바시 그란데 (Hotel Keihan Kyobashi GRANDE)였다.


아고다 인가? 에서 위치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5월 말 토요일 2인실 1박 - 7391엔 약 7만원. 게다가 조식포함!!!) 반신반의하며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았다! (너무 의심을 많이 해서인가... 그동안 중국과 프랑스 등에서 호텔 트라우마가....)


호텔 방은 당연히 작지만 깔끔했으며, 조식은 적당히 괜찮았다.


일단 위치가.. 케이한 쿄바시 역 표를 끊고 나오자마자 저쪽에 호텔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보인다..... 이건 정말 너무 좋은 거 아닌가.. 

밤 늦게 돌아다닌다면 특히 좋다.(물론 지하철 끊기기 전!) 짐 가방 들고 많이 안 돌아다녀도 되고.. 비가 와도 안 젖고 이동 가능하다! ㅎㅎ

오사카성은 도보로 이동 가능.

호텔이 있는 건물 지하에 백화점 식품코너 같은 것이 있다.

그리고 호텔 건물의 2층인가 3층 정도에 다이소 및 의류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또.. 호텔 근처에 유명?한 체인인 이온 마트가 있다. 다양한 선물용 식료품류 구매가능!

지도로 보면 호텔 역 근처에 가까이 있긴 있는데, 길이 생각보다 좀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혼자 찾지 말고 근처 안내데스크 있는 분에게 물어봐서 가도록 하자. 육교 같은 계단을 올라갔던 것 같다.


그리고.. 교토에 이동한다면, 케이한 쿄바시 역에서 교토의 관광지 기온시죠 역 까지 쾌적한 직행 열차도 있다!!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오사카의 성지(??) 도톤보리 가는 길이 조금 불편했다. 지하철을 갈아타야 해서..

그리고 우메다 역에서는 공항에 빠르게 가는 열차가 있다고 하는데, 쿄바시 역은 그게 없다. 자세히 알아보지 않아서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쿄바시에서도 공항으로 가는 열차가 있기는 하지만 특급 정도는 아니다.


어쨌든..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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