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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le novole
라운지와 스터디카페 사이, 1인 최적화 공유오피스, 집무실 석촌점 후기 > 1년 가까이 이용 후 내용 업데이트 본문
(2022.2 내용 업데이트)
7개월 정도 이용한 패스트파이브 그리고 계속 알아봤던 위워크 둘 중에 저울질 하며 고민하다가, 아직 지점은 4개 정도인 새로운 공유오피스 ‘집무실’에 가보았다.
주의: 사진은 주말에 찍어서 사람이 없으나, 7월 22일 현재 평일은 자리가 거의 98% 차있는 편이다.. 업데이트:2022.2월 현재 평일, 한칸씩 띄고 적당히 차있는 편! 3층 기준으로 세어보니 20명 정도 있음. 4층은 안세어봤으나 일단 좌석수가 3층보다 적음.
이 곳은 다른 곳과 달리, 1인 포커스라 2인 이상 사무실이 없고, 커피 제공은 있지만 다른 공유오피스의 완전 오픈된 공용라운지 느낌이 아니라 약간은 독서실처럼 혼자 업무하기 위주 공간들로 구성되며, 따로 회의실도 없다. 아주 작은 라운지가 있기는 하다만, 공간 구조상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 들릴듯.. 누군가 초대해서 미팅할 만한 곳은 아니다. 회의를 하려면 근처 카페 가는게 나을 듯 하다.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이나, 간혹 2인 이상이거나 화상통화 등을 하는 사람들이 장시간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ㅠㅠ 그럴때는 자리를 잠시 옮김..)
이 곳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1) 오픈공간임에도 모르는 사람과 마주볼 일은 절대 없는 구조, 옆 칸막이는 기본에, NEST 타입 외에는 뒤를 차단할 수 있는 문까지 있는 적당히 폐쇄적 구조의 1인 공간들.
2) 라운지요금이 기본 월 3-40만원대인 다른곳과 달리 이곳은 월 기본요금 33,000원을 내면 그 후엔 시간당 3,300원만 추가되기 때문에(매일 1시간은 무료), 굳이 주 5일 9-6시간을 채워서 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용면으로 가장 좋아서이다.
만약 매주 4일씩 매일 5시간 이용한다고 치면
>> 4일*4시간(매일1시간은 무료이므로 5-1) *4주 *3300원 + 기본요금 33,000원
>> 월 24만원 정도로 계산된다.
자리지정 및 월정액 요금도 있다.
그리고, 3) 개인적으로 강남~삼성역보다, 집무실 지점이 있는 석촌역이 집에서 더 가깝다 ㅋ 석촌점은 오픈한지 3개월 안된 듯 하다. 예전에는 정동, 서울대역 점만 있었는데.. 집에서 멀어서, 다른 장점에도 굳이 찾아가지는 않았을 듯.
사실 결제 전에 궁금한 것들이 있었는데 홈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도 연락처가 없었다;; 그러다가 카카오톡에서 집무실 검색해서 채널을 찾아 메시지를 보내니 답을 아주 잘 해주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현재 3일 무료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그날 즉시 이용이 안되고 연락을 기다려야 한다고.. 나는 저 날 꼭 바로 이용해야 했어서 무료 포기하고 바로 유료로 진행했다.
패파패스는 결제후에 지점으로 가서 카드키를 받아와야 했는데 (혹은 우편발송) 여기는 결제후 생성되는 QR코드로 사용하면 되서 편리했다. 다만 화장실을 오갈때도 꼭 찍어야해서 (코드 찍지 않으면 문이 안열림, 코드가 계속 바뀌어서 이미지 저장도 안되고 앱으로만 사용가능) 그건 약간 불편.
독특한 인테리어
앉아보았다. (3층)
하루밖에 이용을 안해봐서, 나중에 좀 더 이용해보고 내용 추가해볼 예정.
추가)) 엇.. 아래층에 하나 더 있었다!!
폰부스 두개와
3층에는 4층보다 케이브 타입이 더 많이 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앞뒤로 일렬로 된 좌석은 내가 젤 안좋아함. 발 앞 쪽이 막혀서 발 좀만 뻗으면 쿵 소리 ㅠ << 나중에 돌아가면서 다 앉아보니 이 자리가 좋을때도 있다! 이 자리의 최고 장점이라면 내 "옆"에 다른 사람이 없다는거
사실 처음 이용할 때는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인지 평일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망할까봐 불안했는데,
지금 7월 22일 현재..... 저 빈자리들이 거의 전부 다 차있다....
가끔 자리 없어서 멘붕 오기도..하는데 계속 구석구석 찾아보면 한 자리 쯤 있더라.. 회사 입장에서는 꽉 차면 좋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약간은 한산한게 좋아서 처음에 비하면 좀 아쉬움~~ 그래도 카페보다는 훨 낫고, 칸막이 있는 좌석들 포기 못해~
>> 업데이트 2022년 2월.
7월 당시에는 아마 프로젝트 팀이 들어와 있던 것 같다. 자기네끼리 대화도 엄청 많이 해서 유난히 시끌벅적 했던 기억. 그 이후로는 엄청 한적해져서 좀 걱정했는데, 현재는 딱 적당하게 차있는 편. (내 입장에서 적당ㅋㅋ 회사측에서 적당한 것은 몇 % 채우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점: 폰부스가 있는데도 굳이 자리에서 화상회의 몇시간씩 하면서 말 엄청 많이 하는 사람들이 아주 간혹 있는데 사무실도 엄청 울리고.. 근처에 있으면 일이 집중도 안되서 층을 옮기던가 해야한다.. 도대체 왜 장시간 회의시에는 폰부스를 이용하도록 장려하지 않는것인지... 최대단점이다. 그리고 사물함이 없는 것도 아쉽다. 사람들 보니 노트북 거치대들 많이 쓰던데 들고 다니는 것도 일일텐데..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은 무겁게 다 들고 다녀야 하는것이 참.... 그래도 그 외 장점이 많아서 거의 1년째 계속 이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