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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외국어 본문
전망이 있는 특수 외국어
우리는 외국어를 배운다고 하면 보통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정도만 생각한다.
하지만 멀리 봤을때 앞으로 전망이 있는 외국어 중에는 이름도 참 생소한 특수 외국어들이 있다.
특수 외국어에 대해 찾아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요즘은 베트남어가 제일 잘나가
지금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특수 외국어는 베트남어인 듯 하다.
2014년 기준 한국외대 최업률 1위 특수어 학과는 무려 93.8%를 기록한 베트남어과라고!
공동 2위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 과와 인도어인데 71.4%이다.
그 외 10위권 안에 든 학과는 이란어, 이탈리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그리고 네덜란드어이다.
특수어과이니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은 모두 제외되었을 것. (이탈리아아어가 특수어였나?)
인도에서 쓰이는 힌디어도 인도 인구가 많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유망 외국어로 뽑힌다.
특수 외국어는 얼마나 있나?
최근 교육청에서 지정한 특수 외국어는 무려 53개 언어인데,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아랍어 등 12개, 유라시아 지역 카자흐어 등 7개, 인도,아세안 지역 힌디어 등 14개, 유럽 지역 폴란드 어 등 18개, 중남미 지역의 브라질어 등 2 개 라고 한다.
외국어와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수 (다중언어 구사자 포함)
중국어와 영어, 아랍어, 스페인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힌디-우르드나 벵갈리 등은 생소할 것이다.
가난하지만 인구가 많은 나라는, 경제가 성장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중국어 : 13억
힌디-우르드 : 5.8억
영어 : 5.2억
아랍어 4.6억
스페인어 3.8억 (스페인, 멕시코 등)
벵갈리 : 2.5억
러시아어 : 2.5억
포르투갈어 : 1.9억 (포르투갈, 브라질)
독일어 : 1.3억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프랑스어 1.1억 (프랑스, 캐나다 퀘벡지역, 아프리카 일부 국가 등)
(source : University of Dusseldorf, Population Reference Bureau)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의 인구수와 언어 (2050년)
최근 영국의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머징 마켓인 BRIC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언어에 주목했다.
또한 스페인어와 아랍어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약 30년 후인 2050년에는 어떨까?
2050년 예상되는 각 언어와 그 사용 인구수는 다음과 같다.
1위 중국어 13억
2위 힌디어 13억
3위 벵갈리어 7.5억
4위 우르드어 4.6억
5위 인도네시아어 3.2억
6위 스페인어 2.9억
7위 포르투갈어 2.4억
8위 아랍어 2.1억
9위 러시아어 1.3억
10위 베트남어 1.1억
11위 터키어 1억
12위 이란어 (페르시아어) 9천만
13위 태국어 6천만
14위 한국어 (!!??) 5천만
(source : UN World Population prospects)
한국이 놀랍다!! (그런데 일본은??)
참조 :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worldviews/wp/2015/09/24/the-future-of-language/?utm_term=.672f6d5ce3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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