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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여행

산지미냐노 농가민박(아그리투리스모)

Yourupe 2018. 12. 10. 17:37

<9월 말~ 10월 초 이탈리아 여행 정리중>


이름은 파토리아 산 도나토. 부킹닷컴에서 예약함.

저녁식사를 신청했고 시간이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시에나 관광을 1시간 안에 급하게 마치고 부랴부랴 도착했다.

해질녘...

조금 높은 편이라 멀리까지 보였다.


숙소는 이런 느낌


석조 건물들이 운치있고 예뻐서 찍고 또 찍고..

저 곳은 와인 저장고 - 민박집 주인 할아버지가 설명중이심.


우리 숙소가 있는 건물! 

이곳은 저녁 식사하러 가는 곳 - 2층.

통에 민박집 이름이 쓰여있다. Fattoria San Donato. 

해질 무렵 불이 켜진 것이 예뻐서 비슷비슷한 건물을 찍고 또 찍고.. 


그리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저녁!!

 

음식은 가격대비 좀 조촐했다 ㅠㅠ

하지만 와인은 무한리필!!

저 물 병 안에 든 것은 하나는 물이요 하나는 레드와인 하나는 화이트 와인이다.

이 민박집에서 직접 만든 와인.


해질 녘의 아름다운 하늘빛

먹는 중에 주인 할아버지가 새로운 와인들을 꺼내주셨다. 

도수가 꽤 높은 것이었고,

두번째 주신 것은 달달하고 괜찮았다

식당에서 내려와 1층에는 이 집에서 만든 올리브유나 와인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새 다음날 아침!!!

우리팀은 1등으로 도착!

사진은 좀 흔들렸는데,

솔직히 어제 저녁보다 더 푸짐한 것 같은 ^^;;;;;

저녁식사는 와인을 잔뜩 마실것이 아니면 그닥 추천하지 않지만, 조식은 나쁘지 않다는 결론.

이렇게 바깥에도 조식 테이블이 있다.

조식을 다 먹고 위쪽에 있다는 수영장으로 이동.

사실 날이 쌀쌀해져서 수영은 불가능했지만, 구경이나 하러 가보았는데..

와우, 아주 뷰티풀 했다! 

일행들과 썬베드에 누워 잠시 일광욕을.

수영장에서 보이는 주위 풍경

하늘이 정말 파랗다.

숙소로 돌아왔다. 문 앞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지만 앉아볼 기회는 없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전망.

어제 해질 녘 봤던 전망 - 

아침에도 아름답다.


조금 늦었지만 입구 사진.

이 집에서 키우는 불독 두 마리 중 한 마리. 혀를 내밀고 낮잠을 자고 있다.


어제 못가본 와인 만드는 곳 구경~

와우 운치가 있고 흥미로웠다.

와인 이름과 연도가 쓰여있다.

이 와인들이 이 병들에 들어가는 듯!



포도껍질 찌꺼기들.

이것 덕분에 강한 냄새가 났다.


민박집 실컷 구경 후 아쉬운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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