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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공유하우스 알아보는중,

Yourupe 2020. 11. 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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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살았을 때 그런 주거형태에 살았던 적이 있다.

일단 방은 개인 방이다. 그런데 화장실 샤워실 부엌이 공용이다. 덕분에 식당이 꽤 넓어서 친구 초대하기 아주 좋다. 친구온다고 방청소 안해도 되는건 덤ㅋ

아침에는 따뜻한 바게뜨가 배달왔고, 비행기나 호텔에서 주는 그런 작은 잼과 버터가 바구니에 쌓여있고, 커피는 우리 라면 끓여먹을 때 뜨거운 물 나오는 그 은색통 같은 것에서 철철 나오는데 프랑스인들은 사발에 담아마시더라..

지하에는 세탁기들, 조금 허접한 헬스장 등이 있었다,

종종 뭔가 이벤트가 있었다만 크게 관심이 없어서 기억이 안난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억은, 식사시간이다.

가끔 하루종일 조용히 집에 있을때가 있는데 요리를 하려면 어쩔수없이 문 밖(?)으로(집 밖은 아닌것이고..) 나와야 한다. 공용주방에 가면 몇 명이 지지고 볶으며 뭔가 요리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나에게 영감을 주곤 하는 것이었다 (다음엔 저걸 해먹어야겠다!!)

혼자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 어쩌면 우울해질 수도 있는 것인데,. 이렇게 요리를 하려면 반강제적으로 집 아니 방문 밖을 나와 사람들과 스치다보니 약간은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도 같았다.

그런데 그러한 공유하우스가 한국에도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개념에 따라서 셰어하우스와 코리빙(co-living)의 두 가지로 나뉘는 듯 하다.

차이점은, 셰어하우스는 단순히 집을 공유만 하는 느낌이라면,

코리빙은 말 그대로 co-living 삶을 함께 한다나..

아래는 두 거주형태의 차이에 대한 기사

'셰어하우스 지고, 코리빙 하우스가 뜬다...뭐가 다른 거지? '

1boon.kakao.com

대략 간단하게 이해한 바로는..
코리빙 - 커뮤니티가 있는 럭셔리오피스텔, 비싸다. 월 백만원 이상.
셰어 - 쾌적한 공간을 공유, 방은 1인실에서 4인실 등등. 비용절감, 월 백만원 이하.
일단 공유오피스가 건물 안에 들어와있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추가된다고..는 봤는데 아직 자세히는 모르겠다.

두 곳만 한 번 살펴보았다.

1. 셰어하우스

이곳은 강남역~신논현역 사이의 유흥가에 아주 가까이 위치한 하품하우스 라는 곳. 어떤 곳인지 잘 아는데, 한복판에 정원이 있는 주택이 있었다니 놀랍다.

아래 기사는.. 2017년 기사였다. 지금은 상황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만, 대충 슥 알아본 바로는 일단, 1인실, 4인실, 8인실 이런 식으로 있고, 월세는, 1인실은 5~60만원, 8인실은 40만원 대 인듯 하다. (보증금 1천만원, 1년 계약 기준 가격)

평균 24세 40명, 강남 한복판 170평 저택을 공유하다

평균 24세 40명, 강남 한복판 170평 저택을 공유하다

premium.chosun.com

2. 코리빙

아래 코리빙하우스는 월세가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강남권(선정릉, 가로수길)은 약 110~140만원대다..ㅎㅎ 현재 유일하게 판매 완료된 송파구 문정역 근처 지점은 월세가 80~110만원대. 용산은 70만원 전후. 숙대입구 근처는 60~70만원대.

[공식] HOMES | 홈즈컴퍼니 | 홈즈스튜디오 | 홈즈타운ㅣ코리빙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집에 살수있도록! 1인가구 공유주택 홈즈스튜디오, 공유거실 홈즈리빙라운지, 교외형 코리빙하우스 홈즈타운을 운영하는 홈즈컴퍼니의 공식사이트

www.homes-studio.kr


그 외 코리빙 몇 곳

서울의 코리빙 플레이스

주거 공간을 넘어서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커리어까지 쌓을 수 있는 서울의 코리빙 하우스를 소개한다.

m.thesi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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