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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le novole
두통 지압 거북목 다이소 본문
새벽 3시.. 엊그제부터 아프던 오른쪽 귀 부분 머리가 너무 아파서 깼다..
대체 왜 아픈건지..ㅠ
가만있으면 안되겠다 해서 지압을 찾아봤다.
찾아보니 두통의 이유도 나오는데 알게되니 약간 안심이 된다.
http://naver.me/535IZATB
신기한게 후두하삼각 이라는 곳,, 머리 아프면 나도 모르게 누르던 곳이다..
호.. 인체의 신비..
https://m.blog.naver.com/hackiss/222388499158
지압을 하니 약간 가신다.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3주째 몸이 돌아가면서 이상하다.. 눈 귀 머리 목 심장 체력저하 등등..
열이나 콧물 기침은 없으니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다.
타이밍이.. 일때문에 굉장히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시점이다..
동네 가정의학과를 처음 가봤는데 인자하신 할아버지 선생님이 미소를 지으시며 나을거라고 지켜보라고 하신다.
겁 안주셔서 좋다..
이제 그만 아프자..
3:50
오, 두통 원인이 목주위 긴장도 있다는 것을 보고
있는대로 위에 나온 부위 마구 눌러 지압하고
목 주위랑 전체 스트레칭도 막 하고나니까 통증이 가셨다!!
특히 저 목 뒤쪽 처음엔 누르면 엄청 아팠는데 계속 누르니까 좀 가셨다! 오!
그리고 다음날 저녁 왠지 다시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다. 엑스레이를 찍더니 거북목이란다. 도수치료(무려 14만원)를 받았다. 누르는 곳마다 숨도 못쉬게 너무 아팠다ㅠ
거북목 인터넷 찾아보니, 약간 낮은 공유오피스 책상에 노트북을 내려놓고 빡세게 일하는 내 자세는 거북목이 될수밖에 없었다 ㅠ 그래서 사무실에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 거치대들을 굳이 가지고 다닌 거구나.. 나는 그냥 편하려고 그런 줄 ㅠ 깊은 뜻이...
그 다음 날 너무 아파서 다이소(!?)에 가보았다
이런 것들을 사왔다. 토탈 12,000원 ㅋㅋ
다이소 말고 저런거 파는 곳이 있나?? 약국? 아니 뭔가 맘껏 구경하면서 살수 있는 곳..
이것도 샀다. 폰이나 태블릿도 최대한 여기에 세워놓고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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