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le novole

일요일 음악회- 초대장이 생겨서 보고옴. 곡은 류재준 음악감독의 신곡 클라리넷 협주곡 (초연)과 브루크너 교향곡 7번. 외국 지휘자가 브루크너로 유명한 분이라고. 자세한 건 아래 링크 2024 서울국제음악제 폐막 음악회 : SIMF오케스트라 with 만프레드 호네크R : R석 150,000원 / S석 110,000원 / A석 70,000원 / B석 40,000원 / C석 10,000원simf.kr분명 네이버지도에 30분 정도 걸린다고 봐서 넉넉하게 50-55분 정도 잡고 나온거 같은데 지하철을 하나 놓쳤더니 다음 갈아타는 것도 꼬였는지 아주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ㅠ 지하철 환승역과 그날따라 남부터미널역 인파도 어마어마해서 빨리 가고싶어도 갈수가 없었다ㅠ.. 그동안 너무 일찍 와서 지루한 적은 많았아..

1. 위스키잔같은 잔을 구한다 2. 넣는다 큰 얼음 3. 홍초 준비4. 넣는다 홍초5. 물을 넣고 예쁜 조명으로 가서 마신다. 얼음 달그락 하는 소리가 위스키 마시는 기분 하하하

인왕산이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대서 평일에 오전 반차를 내고 가보았다. 등산은 하기싫고 초소책방이라는 곳이 좋대서 가보려고 한다. 오전 8:30 쯤 경복궁역 도착했는데 오는길 을지로쪽 출근지옥 ㅠㅋㅋㅋ 경복궁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에서 내린다. 가는 버스는 1020, 7212, 7022번. 버스 타기 전에 정류장 근처에 있는 최근에 노벨문학상을 탄 한강 작가가 운영하는 책방 ‘책방오늘’도 슬쩍 들러보았다. 근데 책방은 의외로 사람이 없었고 (평일오전 기준) 그 바로 옆에 줄이 있길레 알아보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한 셰프가 하는 중식당이네. 오전 11시 오픈인데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선다 고 한다…. 대단 버스정류장은 내리면 뭔가 휑한 산중턱 같은 분위기인데 은근히 버스들이 많이 지난다. 찻길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