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더보더

코로나로 못가다가 큰맘먹고 정말 오랜만에 간 온더보더.
웨이팅이 길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식사시간 바로 전에 가서 금세 들어갔다. 4시 40분쯤.
간만에 갔더니 메뉴판이 뭔가 많이 바뀌어서, 일단 메뉴사진들을 열심히 찍고.

나중에 나올때 보니 저 파인애플을 시킨 테이블이
꽤 있었다. 비주얼 때문인듯.

이것은 런치메뉴. 저녁 5시까지만 가능하다. 4:40쯤 들어갔으니 아마도 시킬수 있긴 했는데,, 생각을 전혀 못했다 크흑ㅠ

자리에 앉으면 바로 가져다주는, 또띠아와 신선한 소스. 리필도 된다. 온더보더가 정말 좋은 이유.

부리또를 시켰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인가 되게 커보이던데,, 어쩌면 혹시 그동안 런치로 시켜서 사이즈가 좀 작았던 것 일수도 있다.

보더볼. 기본으로 나온 소스는 너무 맵고 달아서 안하고 또띠야와 나온 소스을 부어먹었다.

배가 부를것 같아서 한잔만 시키려고 했는데 1+1이어서 그냥 2잔을 시켰다 ㅎㅎ

생맥주라 부드럽다. 잔도 그립감이 좋다.

뭔가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온더보더 쿠폰에 있던 브라우니 찬스(?)를 썼다. 정말 맛있었다!!!
사실 배가 터질것 같았는데 디저트 자리가 생기는게 아찌나 신기하던지.....

하지만 디저트 자리가 생긴건 초인적인 의지로 딱 그때뿐이었고, 다 먹고 일어서니 자연의 섭리에 따라 배가 엄청 불러 아주 힘겹게 이동했다.

다 먹고 나올때는 6시 쫌 안되었던 것 같은데 그새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다. 사람들이 몰리는 식사시간을 살짝 피하면 좀 더 쾌적한 식사가 가능할 듯!! (생각 없이 갔지만ㅋㅋㅋ)


롯데월드몰 4, 5층 눈호강 볼거리

롯데월드몰 4, 5층 눈호강 볼거리 (독특한 디저트거리 및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