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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단풍구경- 미역국맛집, 임영웅카페(?)

Yourupe 2020. 11. 4. 13:10

요즘들어 날씨가 확실히 쌀쌀해지고 단풍도 막바지인 듯 하다. 올림픽공원에 가볍게 단풍구경을 다녀왔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단풍이 한가득 든 은행나무는 마치 거대한 꽃나무 같다. 이 길은 몽촌토성 역에서 한성백제 역으로 가는 방향의 올림픽공원 바로 바깥쪽 길이다.

산책에 앞서 올림픽공원 근처의 미역국 맛집에 갔다. 8호선 몽촌토성이나 9호선 한성백제역에서 가깝다.
5호선 올림픽공원 역에서는 상당히 멀다.(걸어올 경우,, 차로 온다면 얘기가 다르다)
코로나 전에는 방문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줄이 길었는데 요즘은 많이 줄었단다.

가장 저렴한 건 가자미 미역국 11,000원.
미역국 치고 너무 비싼 느낌이긴 하지만 확실히
다르다.

창가 자리에서 밖으로 보이는 단풍

반찬들. 2인 이상 미역국 주문시 꽁치가 나온다.
미역국 안에는 가자미가 들어가있다

 

8호선 몽촌토성역,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가까운 호수

거대한 꽃나무 같다

이 곳은 올림픽공원 내 장미공원 근처에 있는 원두막 근처. 코스모스가 가득하다.

코스모스를 자세히 본건 처음인가보다. 생각보다 꽃이 꽤 크다.

원두막을 넘어가면 노랑 코스모스가 펼쳐져있다.

놀랍게도 장미공원에 장미꽃이 꽤 피어있었다.

 

노랑 장미와 노란 단풍이 절묘하다.

항상 느끼지만 사진으로는 다 안담기니 참 아쉬울 뿐.

 

 모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올림픽공원역 근처의 커핀 그루나루에 들렀다. 임영웅 사진이 가득하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내부에 임영웅이 가득했다

 

팬카페인줄..

정말 사방에 가득했다

회장님이 팬이신가부다...ㅎㅎㅎ
여튼 이 카페 자체는 다른 커피 체인점들에 비해서 인테리어가 꽤 괜찮은 편이었다.

낙엽이 다 지기 전에 예쁜 단풍 열심히 챙겨서 구경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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