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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빵집 밀도

Yourupe 2020. 11. 15. 19:06

서울숲 근처에 갈 일이 있어, 가족들에게 맛집에서 빵을 사가겠다고 톡을 보냈다. 그리고 그것은 약간 실수였다.

사진을 찍은 시간은 일요일 저녁 4시 50분경. 지금까지 몇 번 지나가면서 본 것 중 줄이 가장 길었다. 나는 빵을 사간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후회했다.

빵집이 있는 저 건물을 조금 더 지나 옆 약국 가까이까지 난 줄에 섰다. 
이쯤 서면 얼마나 걸리나 재보려고 시간을 체크했다. 4시 50분이었다.

가격과 이미지는 사진과 메뉴 참조.
성수동 빵집 맛집 밀도의 대표 식빵은 담백 식빵이라고 하는데..

멍때리고 기다리다보니 옆에 다른 지점 정보들이 붙어있다..

아늬..? 지점이 많이 있잖아?? 이 윗부분을 못찍었는데 강남점과 청담점도 오픈한다고 한다.

줄 선 이들에게 인사하는 식빵들 (;;;ㅋㅋ)

큐브들

다른 빵들

하얀 종이봉투에 담고 그것을 비닐에도 담아줌. 비닐봉지는 50원.

괜히 카메라 의식하며 찢어본 식빵.
쫄깃했다.
실은.. 이런 식으로 컷팅 안된 다른 식빵과 뭐가 어떻게 다른지 잘은 모르겠다 ㅠㅠ
다른점이라면.. 식빵을 굳이 줄서서 사지는 않을거라는 걸까

이것은 큐브 커스터드.

한 번 까볼까? 두구두구

안에 크림치즈와 커스터드로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30분이나 기다려 사온 빵이라고 하니 아버지가 물으신다.
맛은 다른 빵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뭐가 다른거냐?
다른 점 말이죠? 음.. 빵집에 사람들이 아주 줄을 많이 서있다는 것..?

 

아래는 사람이 덜 있던 다른 날 가서 다른 빵을 샀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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