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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le novole
아이유, BTS 앨범을 한 번 사봄.. 본문
잠실 롯데 애비뉴엘 1층에서 나는 향.. Yugen 유겐 디퓨저, 향수 산 후기..
아무 생각 없다가 갑자기 산 디퓨저에 이어서.. 정말 생각도 없던 가수 앨범을 갑자기.. 사왔다;;
가수 앨범은 몇십년만에(...) 사본 것 같다.
실은 디퓨저 사고나서 옆 건물인 잠실 월드몰 4층 아크앤북 서점에 책 사러 갔다가.. 책 옆에 뙇 보이길레 그냥 집어왔다. 오늘 왜 이러지..... 2020년 마지막 날에 월급을 타서 그냥!! 왠지 막 사치를 부려보고 싶었던 것이다!! (내일=내년부터는... 더이상 이러지 못할듯ㅋㅋ)
데려온 것은 아이유 것과 방탄소년단 것 이렇게 두개.
둘 다 최근에 마음에 든 곡이 들어있는 앨범이다. 갠적으로 아이유 시간의 바깥이 너무나 좋았었고(아.. 이건 작년 겨울에 나온 곡이었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한국어 곡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1위를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Life goes on이 노래도 좋고 뮤비가 왠지 힐링되서 맘에 들었다!!
요즘 앨범들은 디자인이 각양각색!
그런데 우연히.. 안에 큐알 코드 스캔하래서 해보니 온라인쇼핑몰로 넘어가면서 알게되었는데 저.. BTS 앨범 가격이 (48,000원) 사악한 것이더라ㅜㅠ 인터넷에서 특히 공식몰에서 3만원대이던데 ㅠㅠ 어째서 이렇게.. 비싸게 파는..? 오프라인은 원래 그런가? 아니 당연히 인터넷보다 비싼건 아는데 이정도로.. ㅠㅜㅜ 아아 스캔 해보지말걸~~ㅋㅋ
여튼.. 비닐을 뜯었다
내 기억에 내가 마지막으로 사본 가수 앨범은.. (라떼는 말이야....) 그게 CD로 듣던 시절이었는데.. (카세트테이프도 사봤다....ㅎㅎㅎ)
요즘 앨범은 CD는 그냥 부록이고.... 근데 사실 플레이어도 없잖소.. 근데 왜 계속 CD가 나오는거지.. 어차피 플레이어도 없는데 차라리 그냥... 카세트테이프를..ㅋㅋ 여튼 CD는 의미가 없고 주로 사진첩처럼 나오더라!! 유튜브에서 언박싱 영상 지나가다가 본 적은 있는데 직접 이렇게 보니 흥미진진.
사진은 많이는 못찍고.. 그냥 가볍게 몇 장 찍어봤다.
아이유 앨범은 정말 딱 책이더라..
진짜 책 저자처럼 소개 ㅎㅎ
아무 생각없이 커버를 벗겨봤는데 사진이 뙇! 와우,,
책처럼 밑에 페이지도 있네
블루밍 이 노래도 좋았다.
그리고 방탄.. 아이쿠.. 뭐가 너무 많아서.. 한번에 찍으려다보니 이런,,
가사는 손글씨! 흥미롭다. 근데 다 펼치기가 힘들어서 그냥 넘길수 있게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듯..
중간중간 그림 (낙서?)도 있으니 재미있다
사실 사진보다는, 갠적으로 이 감사의 말씀? 부분이 제일 좋았다.
사진은 말이 없고, 가사는 너무 깊고, 그나마 이 부분이 이 친구들의 평소 생각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라 그런듯!
멤버들이 다들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를 정말 많이 느끼는 편인 것 같다. (아 여기가 thanks to..라서 더 그렇겠구나!)
가장 두꺼운 사진첩은 이런 느낌
볼 것이 많아서, 나중에 찬찬히 봐야겠다.
2020년 마지막날 플렉스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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